2020.1.18 "언니, 내가 남자를 죽였어"
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또라이들의,,,, 이야기,,,,,, 예쁜또라이,,언니또라이,,아빠또라이,,엄마또라이,,남자또라이,,여자또라이,, 등장인물 다 이상하다. 동생 제일 이상하다. 만나는 남자마다 죽이는데 왜죽였는지 모른다. 본인 말로는 남자가 본인한테 먼저 해코지하려고해서 반격한거라고 하는데 설득력도없고.. 뭐 본인도 뭔가 이유는 있겠지.. 근데 ㅠ 읽을수록 그냥 죽인 것 같다. 마치 엄홍길대장님이 산을 오른 이유처럼... “남자가 거기 있기 때문에.” 언니 일도 잘하고 깔끔하고 카리스마도 있고 제일 멀쩡한 것 처럼 보인다. 근데 이상하다. 읽어보면 안다. 이상하다. 엄마 이 분은 정말 가스라이팅을 엄청나게 많이 당하신 것 같아 안쓰럽다. 그런데 주인공과 아율라를 너무 ㅠ 인형처럼 소비해서 너무 싫..
2020. 1. 18.
2020.1.13 "넛지(Nudge)"
넛지(Nudge) 참 사람 마음이 그렇다. 별로 안하고 싶었는데도 광고 문구 하나에 너무 하고싶어지기도 하고, 별 생각 없던 행사인데 친구의 "야, 너 그거 신청 할 거야? 내일이 마지막 신청이래." 라는 말 한 마디에 갑자기 신청해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. 이 '광고 문구'와 '친구의 말 한 마디'. 이 `말`들은 넛지일 수 있다. 나는 딱히 광고에 영향 안받는데? 라는 말은 하지 않겠다. 왜냐하면 나도 광고 문구, 친구의 말 한마디, 학원 강사, 삼촌, 엄마, 오빠, 상사 등등 여러 사람들의 말에 의해서 선택을 하게된 경우가 많았다. 에어팟도, 유투브 구독, 밀리의 서재 구독, 노션, 티스토리 블로그 업로드, 등등 ! 많은 것들이 내가 원하고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제했다고 생각했지만, 책을 읽으면서..
2020. 1. 13.